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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낡은 빈집 3천900호 추정…우범 지대 우려"

서울 시내 1년 이상 비어 있는 단독·다세대 주택이 3천900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빈집 실태와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서울 시내 노후 단독·다세대 빈집은 3천913호로 파악됐습니다.

공사는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을 바탕으로 빈집을 추정했는데 작년 6월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서울 시내 빈집은 2만3천호, 같은 해 5월 상수도 사용량 기준으로는 1만5천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이 중 1년간 비어 있으며,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노후 단독·다세대 주택을 3천913호로 봤습니다.

건축물대장 자료와 연결해 추정한 결과인데 성북구가 391호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와 용산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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