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통합 물 관리 성과를 내기 위해 부처 내 물 분야 조직을 내일(7일)부터 전면 개편합니다.
먼저 물통합정책국을 신설해 낙동강 물 분쟁을 해소하고 유역 관리를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수자원개발과에서 수행하던 광역 상수도 업무는 지방 상수도를 담당하는 물이용기획과로 이관했습니다.
수자원정책과에서 담당해온 지하수 수량 업무는 토양지하수과로 옮겼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복된 업무를 통합하고 기능 간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국토교통부의 물 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