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대 기업 매출의 3분의 2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원은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총매출액이 695조 6천억 원이고 이 가운데 65.9%는 해외 매출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97.9%, 86.1%로 가장 높았고 기아자동차, LG전자, 현대자동차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경연은 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 중 국내외 매출 구분이 가능한 64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해외 비중이 55%였고 상위 기업일수록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