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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정 공공기관 직원 연봉 9천만 원 돌파…채용은 축소

금융·재정 공공기관 직원 연봉 9천만 원 돌파…채용은 축소
금융과 재정 부문 공공기관 직원 연봉이 처음으로 평균 9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하 12개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는 9천2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공공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재정정보원, 조폐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투자공사 12곳 입니다.

이들 공공기관 직원이 수령하는 1인당 보수는 지난해 기준 361개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보다 33% 많았습니다.

예탁결제원 직원 평균보수가 1억 1천160만 원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투자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기관 직원 평균 연봉도 억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금융, 재정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은 지난해 1천106명으로 전년보다 4.1% 줄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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