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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토론토전서 4타수 3안타 맹타…내야 안타 2개

추신수, 토론토전서 4타수 3안타 맹타…내야 안타 2개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의 배트가 다시 불을 뿜었습니다.

추신수는 오늘(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28(119타수 39안타)로 치솟았고, 출루율도 0.402에서 0.416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클레이 벅홀츠의 초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3대 0으로 앞선 3회 말 공격에서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엔 발로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기습번트로 연결해 상대 허를 찌르는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그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홈런 때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안타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6대 1로 앞선 4회 투아웃 3루에서 스윙하다 멈췄는데, 공이 배트에 맞고 3루로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타구는 절묘하게 내야 안타로 연결됐고, 추신수는 타점을 올렸습니다.

8대 1로 앞선 6회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 타선의 안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8회 마지막 공격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텍사스는 토론토를 10대 2로 완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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