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타로카드 연애운 상대는 누구?…"종국오빠 잘 생겼더라"

홍선영이 연애운 상대로 김종국을 꼽았다.

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자매가 벚꽃 구경을 한 뒤 타로카드로 연애운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홍진영 자매는 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을 걸었다. 홍진영은 "꽃 구경 좋아하는데 행사만 다니니까 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걸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홍진영은 "이 거리를 형부랑 같이 셋이 걷고 싶다. 언니는 남자친구 있었을 때 꽃구경 간 적있냐"고 물었다.

홍선영은 "없었다"면서 "나 신경쓰지 말고 먼저 시집 가라. 요즘 그런 게 어디있냐"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신경 어떻게 안 쓰냐. 그건 상도덕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후 홍진영은 "내년에도 이렇게 둘이 걸을 것 같다"며 "내가 언니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타로카드를 보러 이동했다. 먼저 홍선영은 연애운을 보기 위해 마음 속으로 상대를 꼽아 생각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있다고? 누군데?"라며 궁금해했다.

홍선영은 "이거 재미로 보는 거니까. 종국이 오빠"라고 답했다. 홍진영은 "아주 두 번 봤다고 우리 오빠 됐다. 언니 종국 오빠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홍선영은 "사람이 잘 생겼더라"고 얼버무렸고, 그 대답에 홍진영은 "어쩐지 집에서 잘 생겼다고 난리를 치더라"고 말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