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베트남서 게임중독자가 초등학교서 흉기 휘둘러…6명 사상

베트남서 게임중독자가 초등학교서 흉기 휘둘러…6명 사상
베트남에서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20대 남성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학생과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오전 9시쯤 베트남 북부 타인호아 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25살 도 민 찌에우 씨가 학교에 담을 넘어들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학생 5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찌에우 씨는 또 이를 저지하는 40대 여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찌에우 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찌에우 씨가 온라인 게임에 중독돼 주변 사람과 거의 교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