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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대주주 자택 공시가격 34% 상승…최대 61% 오르기도"

올해 주요 재벌그룹 총수의 자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34%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60대 그룹 중 올해 주택 공시가격이 확인된 39개 그룹 총수와 대주주의 자택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총 4천293억 원으로 작년 3천207억 원보다 33.9% 늘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한남동, 이태원동,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 등 4곳의 공시가격은 총 964억 원으로 지난해 696억 원보다 38.5% 올랐습니다.

한남동 자택은 398억 원으로 52.5% 상승했고 이태원동 자택은 338억 원으로 43.8%, 삼성동 주택은 167억 원으로 20.1%, 서초동 공동주택은 60억 7천200만 원으로 0.1%가 각각 올랐습니다.

이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이 작년 261억 원에서 올해 404억 원으로 54.8% 나 뛰었습니다.

조정호 메리츠 금융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64억 원에서 103억 원으로 61.4% 올라 조사 대상 총수 중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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