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논란 발사르탄' 고혈압약 일부 판매 재개…"검증 완료"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19.05.05 10:00 수정 2019.05.05 12: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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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암 가능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이른바 NDMA가 검출돼 판매 중지된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가 다시 유통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새벽 0시를 기해, 지난해 제조·판매 중지한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 치료제 175개 품목 중 106개의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돼, NDMA 검출 논란 이전처럼 일선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NDMA가 검출된 제품의 회수를 완료하고, 제약사로부터 새롭게 제조된 고혈압 치료제 원료에서 NDMA 등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자료를 제출받아 106개 품목을 판매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 가능 물질 NDMA가 검출됨에 따라 총 175개 고혈압 치료제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