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올해 첫 오존 주의보…동북권 발령

서울 올해 첫 오존 주의보…동북권 발령
서울시는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가 0.122ppm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합니다.

앞서 어제(3일)는 경기, 오늘 낮에는 부산 일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습니다.

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풍부할 때 빠르게 생성됩니다.

오존에는 독성이 있어 오래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칠 수 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