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진돗개의 날] 조선 지배하려고 일제가 진돗개 이용했다?

오늘 5월 3일은 우리나라 대표 토종견인 '진돗개의 날'입니다. 그런데 진돗개가 일제강점기에 천연기념물이 됐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당시엔 등록 증표가 없는 개는 때려죽여도 된다는 '야견박살령' 때문에 우리나라의 토종견들이 많이 죽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진돗개만 거의 유일하게 명맥이 유지됐습니다. 일본 동식물 박사 '모리 다메조'가 1938년에 진돗개를 천연기념물로 등재시켰기 때문이었죠.

일본은 왜 진돗개를 보호했던 걸까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구성 권재경 주진희 / 편집 박혜준 / 내레이션 박채운 / 도움 양형기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