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3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오늘 검찰에 송치합니다. 박 씨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7차례에 걸쳐 황 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