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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어산지 "미국 송환 원하지 않는다"

위키리크스 어산지 "미국 송환 원하지 않는다"
7년간의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의 피신 생활 끝에 영국 경찰에 체포된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으로의 송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치안판사 법정에서는 어산지의 미국 범죄인 송환 관련 예비 심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어산지는 영상 연결을 통해 "송환에 굴복하고 싶지 않다. 나는 여러 상을 받고, 많은 사람들을 보호한 언론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산지의 송환 관련 절차 심리는 이달 30일 재개되며, 실질적인 심리는 6월 12일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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