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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경쟁하다 '쾅'…2차로 터널 속 177㎞ 질주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광란의 질주'입니다.

충북 보은군의 한 터널 안에서 외제 스포츠카 등으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관련 일을 하다 알게 된 사이로 20대 남성 등 4명인데요, 제한속도가 시속 80㎞인 터널에서 1, 2차로를 모두 점령한 채 최고 시속 177㎞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무모한 질주는 속리산의 한 커피숍에 들렀다 돌아가던 길에 벌어졌는데, 한적한 터널 안에서 일행 중 1명이 먼저 속도를 올리자 나머지 3명이 가세해 자기들끼리 속도 경쟁을 벌인 것입니다.

질주 도중 앞서가던 차를 발견한 A 씨가 갑자기 차로를 바꾸다 일행 B 씨의 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B 씨의 차는 폐차됐고, B 씨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렇게 철없을 수가!! 그냥 장난감 차 갖고 놀길 바란다~" "이런 인간들~ 평생 운전 못 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대전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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