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투병 중인 허지웅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쏟아진 누리꾼 응원

[스브스타] 투병 중인 허지웅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쏟아진 누리꾼 응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씨가 혈액암 투병 중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어제(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항암 선배님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모나리자'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후드를 뒤집어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혈액암 투병 근황 전한 허지웅
사진 속 허지웅은 이전에 공개한 셀카들과 비교해 눈썹 숱이 눈에 띄게 줄어있어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 매번 기겁한다"면서 "선배님들, 마지막 항암 끝나고 몇 주 후부터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눈썹 신경 쓰지 마세요 건강하기만 하면 됩니다"라면서 "그대는 생각과 행동이 누구보다 훌륭하니 털이야 있든 없든 누구보다 멋지게 보인다"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혈액암 투병 근황 전한 허지웅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면서,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으니 함께 버티자"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허지웅이 앓고 있는 악성 림프종은 체내에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인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발한, 체중감소, 붓기,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