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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학살 사과 촉구"…美 현지서 4·3 국제콘퍼런스 개최

제주 4·3 당시 양민학살에 미국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콘퍼런스가 미국 현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섬연구소 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현지 시각으로 그제(29일) 오후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강우일 주교가 참석해 제주 4·3에 대해 미국의 진솔한 사과를 촉구하고, 4·3을 겪은 고완순, 홍춘호 할머니가 미군의 마을주민과 직접적인 접촉을 증언했습니다.

오늘은 제주대학교 학생대표가 미 의회를 방문해 제주 4·3 화해법 발의를 위한 청원 서명 등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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