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축구 철학 공유 세미나…윤덕여·김학범 감독 등 참석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각급 대표팀과 축구 철학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엽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내일(2일)과 모레,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KFA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남자 A대표팀이 남녀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들과 축구 철학, 경기 모델 전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벤투 감독이 A대표팀의 축구 철학과 팀의 전술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어 세르지오 코스타 수석코치와 펠리페 코엘류 코치가 상대 팀 분석과 대표 선수 선발 및 선수 분석 방법을 전합니다.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는 벤투호에서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기술 및 전술적 사항과 자질을 설명합니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페르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가 피로 해소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법을 발표합니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령별 대표팀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 관리에도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