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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기자회견 믿었던 팬들 "더 이상 지지하지 않겠다"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가수 박유천 씨의 팬들이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박유천 씨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변호사에 이어 팬들까지 완전히 등을 돌렸습니다. 어제(30일)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지막 편지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기자회견 당시만 해도 지지했지만, 결국 자신들에게 고독한 상처를 남겨줬다며 더 이상 응원할 수 없게 됐다고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팬들은 얼마 전 박유천 씨의 마약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퇴출 요구까지 벌였는데, 그럼에도 일부 팬들은 여전히 박유천 씨를 지지했고, 일본 팬들까지 나서 응원한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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