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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 챔피언십에서 켑카·몰리나리와 동반 라운드

우즈, PGA 챔피언십에서 켑카·몰리나리와 동반 라운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이탈리아)와 함께 경기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올해 PGA 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 우즈와 켑카, 몰리나리가 한 조에서 경기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켑카는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고,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몰리나리까지 메이저 챔피언 세 명이 함께 1, 2라운드를 치릅니다.

PGA 챔피언십은 관례로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을 1, 2라운드에 같은 조로 묶는 '흥행 그룹'을 편성합니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도 이들은 우즈가 우승, 켑카가 준우승했고 몰리나리가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PGA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는 8월에 열렸는데, 올해는 개최 시기를 5월로 앞당겼습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립니다.

이 코스는 우즈가 200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체 선수들의 조 편성은 다음 주에 발표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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