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루히토 새 일왕, 역대 두 번째 고령 즉위

나루히토 새 일왕, 역대 두 번째 고령 즉위
어제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의 뒤를 이은 59살 나루히토 새 일왕은 기록이 남아 있는 8세기 후반 이후 일왕으로는 역대 두 번째 고령에 즉위를 하게 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역대 일왕과 연호 사전을 편찬한 요네다 유스케 고베 여대 명예교수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라 시대의 49대 고닌 일왕 이후 몇 명을 제외하고는 생년월일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즉위 시 최고령은 고닌 일왕으로, 당시 60세 11개월이었습니다.

나루히토 새 일왕은 59세 2개월로 두 번째에 해당합니다.

세 번째는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으로, 1989년 즉위 당시 55세였습니다.

나루히토 새 일왕은 오늘(1일) 오전 도쿄 지요다의 고쿄 내 영빈관인 '마쓰노마'에서 첫 즉위 행사를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