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상 없어요"…어벤져스 흥행에 달라진 극장 풍경

SBS 뉴스

작성 2019.04.30 17:45 수정 2019.04.30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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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수 700만을 명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화관 풍경까지 바꿔놨습니다.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어벤져스 극장 풍경'입니다.

강북의 한 극장에 붙은 안내문입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영화 종영 후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라는 내용인데요, 극장이 영화 엔딩 크레딧 뒤에 붙는 쿠키 영상 유무를 고지해 놓는 일은 이례적입니다.

상영관 내부를 빨리 정리해 관객을 받으려는 조치라는 추정인데요.

상영관 주변에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낀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달라진 풍경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또 수입 대박 영화에 관객이 몰리다 보니 대형 극장들이 예매까지 했던 국산영화 상영을 취소하고, 수입영화를 대체 편성해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쿠키영상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관객 입장 무시한 듯~ㅠㅠ" "국산 영화 보고 싶은데 극장 찾기 힘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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