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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유러피언투어, UAE서 사상 첫 '야간 골프'

女 유러피언투어, UAE서 사상 첫 '야간 골프'
유럽 여자골프 투어 LET가 내일(1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을 사상 첫 야간 골프로 개최합니다.

미국 골프 관련 매체 골프닷컴 등은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프로 골프 대회 사상 최초로 야간에도 열리는 대회"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데이비드 스펜서는 "밤에 조명을 켜놓고 대회를 하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지 생각해봤다"며 "두바이는 골프 시즌이 내내 지속하는 환상적인 골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습니다.

프로 선수 5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59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오후 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가 넘어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경기는 밤 8시 안팎이 되어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6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니카 소렌스탐, 렉시 톰프슨, 펑산산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인경이 2009년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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