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경·백설(이상 NH농협은행)이 규슈오픈 국제 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문혜경·백설 조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7회 규슈오픈 국제정구대회 여자부 복식에서 일본의 하야시 리호·도쿠도메 시오리 조를 4대 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개인 복식 은메달에 머물렀던 문혜경·백설은 2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한 이민선·나다솜 조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조를 배출했습니다.
(사진=대한정구협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