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중국 낚시어선 어창에 실린 우럭·노래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오늘(29일) 오전 8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서쪽 약 59km 지점에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고기를 잡은 혐의로 30t급 중국 낚시어선을 나포했습니다.
해당 어선에는 중국인 선장 47살 시 모 씨와 승객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우럭·노래미 등 불법 어획물 1t이 실려 있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승객들을 전용부두로 압송한 뒤 불법 어업 활동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