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페르난데스 연타석포…두산, 롯데 전 8연승

페르난데스 연타석포…두산, 롯데 전 8연승
프로야구에서 두산 베어스가 시즌 초반 최고의 외국인타자로 떠오른 호세 페르난데스의 맹타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 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박건우의 선제 투런 홈런과 페르난데스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9대 2로 이겼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6, 7호 홈런에 5타점을 쓸어담아 타율과 홈런, 타점, 출루율까지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두산 정수빈은 8회 롯데 구승민의 투구에 옆구리를 맞고 쓰러져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갈비뼈 골절로 밝혀져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선두 SK는 선발 산체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8회 한동민의 내야안타로 낸 결승점에 힘입어 KT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LG는 선발 켈리의 호투와 9회에 터진 유강남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삼성을 꺾고 5연승을, NC는 이틀 연속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한화를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은 박병호의 이틀 연속 홈런을 포함해 16안타를 터뜨려 KIA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