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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 30여 년 만에 폐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 30여 년 만에 폐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년 만에 폐지됩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내일 전남 구례군 천은사에서 통행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 협약이 체결되면 천은사는 탐방객들로부터 1천600원씩 통행료를 받아왔던 매표소를 철거합니다.

매표소가 있는 지방도 861호선은 지리산 노고단을 가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도로입니다.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는 탐방객들은 통행료 징수를 멈춰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 환경부와 문화재청, 잔라남도는 천은사의 문화재 보수와 관련 운영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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