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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방재 핵심 '해파리 폴립 제거' 잠수인력 양성 교육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에서 '해파리 폴립 발굴·제거 전문 잠수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합니다.

해파리 폴립은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에 수중 구조물 등에 붙어 살아가는 유생으로 폴립 1개체가 자가분열하면 성체는 5천 개체까지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해파리는 그물 등 어구를 상하게 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떨어뜨려 어업인의 큰 골칫거리"라며 "번식력도 강해 최초 발생한 해파리 폴립을 방재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은 해파리 폴립을 탐색해 대량 서식지를 찾아낼 수 있도록 기초 과정에서 가르치고 심화 과정에서는 해파리 폴립 발굴·제거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상급 전문 잠수사 양성을 목표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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