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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실소유주, 인권위 진정…"불필요하게 수갑 채웠다"

아레나 실소유주, 인권위 진정…"불필요하게 수갑 채웠다"
거액의 탈세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말 탈세 조사를 받을 당시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서로 직접 가 조사를 받았는데도 담당 수사관 A경위가 불필요하게 긴급체포를 하고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외부 인사들이 참여한 인권영향평가를 거쳐 피의자를 조사할 때는 수갑을 채우지 않는 내용으로 관련 규칙을 개정했습니다.

경찰은 인권위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A경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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