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20% 가구 1인당 오락문화비, 저소득가구의 3배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9.04.28 10: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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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소득층 가구원 1인이 쓰는 오락·문화 관련 지출이 저소득층의 3배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득 상위 20% 가구의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오락·문화비 지출은 12만 861원으로 소득 하위 20%의 4만 1천997원의 2.88배에 달했습니다.

전체 소비지출 규모는 상위 20%가 129만 149원으로 하위 20%의 80만 3천153원보다 1.6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락·문화비 지출 격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셈입니다.

2017년 소득에 따른 오락·문화비 격차는 2.67배로 이 격차는 지난해 더 늘어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여행 등을 의미하는 단체여행비 격차가 5배 이상 많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놀이공원, 운동경기장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뜻하는 운동 및 오락서비스 지출 격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복권(1.09배), 애완동물관련물품(1.11배) 등은 고소득이나 저소득 가구원 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