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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사 최대 2천여명 부족"…공공의료대학원 설립추진

"공공보건의사 최대 2천여명 부족"…공공의료대학원 설립추진
의료취약지 등에서 필요한 공공보건의사가 최대 2천명 넘게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2017년 기준 미충족 공공보건 의사 수요는 최소 568명에서 최대 2천83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연구팀은 의료취약지와 지역거점 공공병원, 보건소 등에 전문의를 최소 1명 배치한다고 가정할 경우 이렇게 나타난 겁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의과대학 졸업 후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할 장학생을 뽑는 공중보건장학생 제도를 21년 만에 부활시켰습니다.

또, 의료취약지에서 오래 근무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4년제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전북 남원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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