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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경기째 골 침묵…팀은 새 구장 첫 실점·패배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21호 골 사냥 기회를 다시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3경기째 침묵했고, 시즌 20호 골에 멈춰 있습니다.

2016-2017시즌 쌓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인 21골에 단 한 골을 앞둔 손흥민은 리그 두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등 남은 경기에서 득점포를 다시 노립니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대 0으로 충격패했습니다.

이달 초 개장한 새 홈 경기장에서 무실점 4연승을 이어오다가 처음으로 골을 내주고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70으로 리그 3위를 지키긴 했지만 한 경기 덜 치른 4위 첼시와 5위 아스날과 승점 차가 불과 3,4점에 불과해 불안한 3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현란한 양발 드리블을 뽐낸 데 이어 전반 11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 초반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했지만 이후 드리블을 하다 수 차례 공을 빼앗기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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