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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 서울 그랑프리 준우승

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 서울 그랑프리 준우승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김지연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지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여자 개인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올가 카를란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2015년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사브르 그랑프리 대회에서 김지연이 메달을 딴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한 것도 2014년 1월 프랑스 오를레앙 대회 이후 5년여 만입니다.

세계랭킹 6위로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김지연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 올림픽 동메달 2개에 빛나는 카를란과의 결승전에서는 접전을 펼친 끝에 15대 14로 석패했습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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