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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제주, 후반 추가시간 실점 3대 2 패배 '개막 9경기 무승'

프로축구 K리그 제주가 안방에서 상주에 극장골을 내주고 져 개막 9경기 무승에 빠졌습니다.

제주는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 2로 졌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이번 시즌 개막 후 4무 5패에 그치면서 9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제주는 후반 3분 상주 박용지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1분 상주 김민우가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이동희의 발끝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까지 허용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30분 아길라르의 코너킥을 윤일록이 헤딩 만회골을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후반 40분 상주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그노가 침착하게 차 넣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무승부의 기운이 무르익던 후반 추가시간 상주 윤빛가람에게 프리킥 극장골을 얻어맞아 3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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