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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지정' 이틀째 불발…여야 극한대치 속 내주 초 재시도

'패스트트랙 지정' 이틀째 불발…여야 극한대치 속 내주 초 재시도
▲ 바른미래당 유승민, 하태경, 오신환 의원 등이 26일 국회 문체위 회의실에서 사개특위가 개회하자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시도가 이틀째 무산됐습니다.

국회 사법개혁특위는 어젯(26일)밤 9시쯤 전체회의를 열고, 공수처 설치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을 상정했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 처리에는 실패했습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는 한국당의 실력 저지에 아예 개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여야4당은 주말을 거친 뒤 다음주 초 패스트트랙 지정을 재시도할 방침이어서 여야의 극한 대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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