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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교체출전'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에 1-4 패배

'구자철 교체출전'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에 1-4 패배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한 경기를 거른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소속팀은 완패를 당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케빈 단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고 팀의 3-1 역전승에 힘을 보탰지만 팀이 6-0 대승을 거둔 20일 슈투트가르트전에는 감기 증세로 뛰지 못했습니다.

구자철이 복귀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레버쿠젠에 1-4로 완패해.

8승 7무 16패, 승점 31로 18개 팀 중 14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2분 요나탄 슈미트의 코너킥을 단소가 머리로 받아 넣어 기선을 제압했지만 3분 뒤 케빈 폴란트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전반을 1-1로 맞선 마쳤습니다.

아우스크스부르크는 후반 3분 카이 하베르츠, 15분 요나탄 타, 43분 율리안 브란트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구자철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의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던 기대주 천성훈은 끝내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고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훈련에 합류한 지동원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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