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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대한민국 예능 최초 '돛새치 그랜드슬램' 성공…3마리 포획 '만선'

'빅피쉬' 대한민국 예능 최초 '돛새치 그랜드슬램' 성공…3마리 포획 '만선'
드림팀이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돛새치 낚시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SBS '전설의 빅피쉬'(이하 '빅피쉬') 최종회에서는 돛새치 그랜드슬램에 성공하는 드림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드림팀은 돛새치 사냥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드림팀은 먼저 지깅 낚시에 나섰다. 엄청난 입질에 드림팀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돛새치가 아닌 바다의 악동 '킹 매커럴'이었다. 특히 이태곤은 앞선 화상의 고통도 이겨내고 엄청난 사이즈의 킹 매커럴을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가는 "올해 최대어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고기 중에 가장 비싼 어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돛새치를 기다렸지만 더 대단한 놈이 나왔다"라며 흥분했다.

킹 매커럴은 낚시꾼들 사이에서 잡기 힘든 어종으로 손꼽히는 어종.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 덕에 현지 시장에서는 마리 당 3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어종. 특히 현지인은 돛새치와 킹 매커럴을 교환하자면 교환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8m의 킹 매커럴 낚시에 성공했지만 드림팀은 돛새치에 대한 열망을 멈추지 못했다. 끝까지 돛새치를 낚기 위해 도전했다. 이에 이태곤은 한 차례 실패에도 불구하고 돛새치 낚시에 성공해 드림팀과 기쁨을 만끽했다. 대문호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돛새치는 우사인 볼트의 3배 속도이자 치타와 같은 속도로 시속 110km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돛새치는 바다의 귀공자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이에 지상렬은 "밍크 같은 그런 느낌이다. 보들보들한 게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태곤은 낚시를 도와준 헬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대한민국 예능 최초"라며 돛새치 낚시를 기뻐했다. 특히 이날 잡은 돛새치는 무려 1m 97.8cm에 달해 시선을 모았다.

드림팀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시 한번 엄청난 사이즈의 돛새치가 포착된 것. 또한 지상렬과 정두홍의 낚싯대에 동시에 돛새치가 입질을 했고, 이에 무려 돛새치 3마리 낚시에 성공해 기쁨을 만끽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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