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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2R 이정은, 2타 차 공동 2위 도약

KLPGA 챔피언십 2R 이정은, 2타 차 공동 2위 도약
최근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핫식스' 이정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고감도 샷을 뽐냈습니다.

이정은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은 단독 선두 이다연(합계 10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특히 파4, 6번 홀에서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집어넣어 '샷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통산 2승을 기록한 투어 4년 차 이다연이 2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고, 장타자 김아림이 이정은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대상과 신인상을 차지한 최혜진이 합계 6언더파 공동 5위를 달렸고,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김자영이 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신인으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슈퍼 루키' 조아연은 1언더파 공동 39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28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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