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미국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은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뉴올리언스 국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앙투아네트 러브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앙투아네트는 지난 9월부터 대학 원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지원 방식을 택했는데요, 무려 115개의 학교에 원서를 낸 겁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수많은 학교에 지원하려다 보니, 전형료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앙투아네트는 지원료 면제 전형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앙투아네트는 "원서를 내기 전에, 지원하려는 모든 학교에 지원료 면제 전형이 있나 찾아봤으면 좋겠다. 진짜 다니고 싶은 학교에만 지원료를 내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앙투아네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첫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요, 해당 대학은 72,000달러, 한화로 약 8,300 만원에 달하는 장학금까지 제시했습니다.
초등교육을 전공한 후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1일,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합격한 학교들을 탐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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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ihsnola', nola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