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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격렬한 밤샘 충돌 끝에 전자입법 발의시스템을 통해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즉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위한 관련 법안 4건 발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회 사개특위가 잠시 뒤 안건 지정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또다시 충돌이 예상됩니다.
▶ 육탄 저지 뚫은 '전자 발의'…한국당, 즉각 "결사 저지"
▶ "회의 출입 막아라" 문 막은 한국당…전운 감도는 국회

2. 여야 4당과 한국당의 물리적 충돌은 오늘(26일)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심상정 : 무법천지 만드는 제1야당 원내대표!]

[나경원 : 민주당 2중대 조용히 해!]

경호권 발동에도 난투극 수준의 거센 몸싸움이 이어지며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했다며 한국당 의원 18명을 포함해 20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국회 선진화법 위반 20명 고발…"폭력·성추행 맞고발"
▶ 욕설·멱살·밤샘 육탄전 '광기의 국회'…'빠루'까지 등장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박 3일간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는 미국의 태도에 달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정은, 방러 마치고 귀국길…"한반도 평화, 美 태도에 좌우"

4.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고성 지역에 새로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가 그동안 강원도의 발전을 막아왔지만, 앞으로는 축복의 땅이 될 것이라며 평화와 남북교류 촉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 '평화의 길' 찾아 "금강산 관광 조속 재개 노력"

5. 맡아 기르던 아이를 굶기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위탁모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아동 학대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례적으로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선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2살 굶기고 폭행' 위탁모 징역 17년…"고문 같은 학대"

6.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호소했지만, 인정받지 못한 40대 남성이 어제 폐 섬유화로 사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자 6천300여 명 가운데 사망자는 1천402명으로 늘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쓴 40대, 母 이어 사망…정부 지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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