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26일)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앞서 오늘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박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연인관계였던 남양유업 일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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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국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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