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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티브로드 합병 체결…유료방송 3강 체제 재편 시동

SKB·티브로드 합병 체결…유료방송 3강 체제 재편 시동
SK텔레콤은 오늘(26일)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합병법인의 지분구조는 SK텔레콤 74.4%, 태광산업 16.8%, 재무적투자자 8%, 자사주 및 기타 지분 0.8%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가입자 약 8백만 명의 종합 미디어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허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병이 완료됩니다.

공정위가 현재 심사 중인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건과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간 합병을 모두 승인하면 유료방송 시장은 1강 4중 체제에서 3강 체제로 개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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