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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광주·여주 도자기 축제 개막…풍부한 볼거리 관심

<앵커>

경기도 이천과 광주 도자기 축제가 오늘(26일) 개막했습니다. 여주 도자기 축제는 내일 시작되는데요, 지역마다 특색있는 도자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천의 도자기 축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신둔면에 있는 도자마을 예스파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천 도자기는 이천 지역만의 예술성에 생활자기의 실용성과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

200명이 넘는 공예인들이 한곳에 모인 예스파크 축제장을 찾으면 창작 열기로 뜨거운 한국 공예산업의 현재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도예인들과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는 말 그대로 왕실에서 쓰던 도자기들이 주축입니다.

조선 왕조의 백자 문화를 한눈에 살펴보며 광주만의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주 도자기 축제는 이천과 광주보다는 하루 늦게 내일 신륵사 일대에서 개막합니다.

생활 도자기의 고장답게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여러 도자기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도자 접시 깨기 대회는 빼놓을 수 없는 여주 도자기 축제만의 볼거리입니다.

이천·광주·여주 도자기 축제장을 연결하는 교통편도 좋아졌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는 물론이고 판교와 여주를 이어주는 경강선을 타면 세 곳 축제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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