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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첫 홀인원 주인공은 김자영

KLPGA 챔피언십 첫 홀인원 주인공은 김자영
한국여자골프 시즌 첫 매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얼음공주'로 불리는 김자영입니다.

김자영은 오늘(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 산길·숲길 코스에서 열린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파3 2번 홀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습니다.

137야드 거리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 5m 앞에 떨어지더니 홀 쪽 경사를 타고 굴러 들어갔습니다.

김자영은 부상으로 걸린 2천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아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김자영은 "대회 때 홀인원을 3번 해봤다. 하지만, 모두 상품이 걸리지 않은 홀에서 했다. 네 번째 홀인원에 좋은 상품을 받아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홀인원에 이어 파4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자영은 2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디딤돌도 마련했습니다.

김자영은 "남은 3, 4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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