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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취리히 클래식 임성재·김민휘 첫날 공동 6위

PGA 취리히 클래식 임성재·김민휘 첫날 공동 6위
▲ 왼쪽부터 김민휘, 임성재 선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임성재, 김민휘 선수가 첫날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와 김민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합작해 선두팀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7시간 넘게 중단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은 끝에 1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됐고 아예 경기를 시작도 못한 선수들도 많은 가운데, 임성재와 김민휘는 일찍 경기를 마쳤습니다.

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부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 팀 경기로 방식을 변경했는데, PGA투어 정규 시즌 중 열리는 팀 경기는 이 대회가 유일합니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립니다.

강성훈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호흡을 맞춰 첫날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고, 최경주는 스웨덴의 다비드 링메르트와 한 팀으로 출전해 14개 홀 동안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배상문-김시우 조는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스콧 스톨링스와 트레이 멀리넥스 팀이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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