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타수 1안타…피츠버그 5연패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애리조나를 상대로 안타 1개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강정호는 오늘(26일) 열린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72(64타수 11안타)로 올랐습니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5대 0으로 지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가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묶었고, 타석에서도 생애 첫 3루타를 치며 맹활약했습니다.

첫 3타석에서 1루를 밟지 못한 강정호는 9회 말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지만 홈으로 돌아올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