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시, 화재취약 쪽방촌에 비상벨·재난위치 식별 도로 설치

서울시, 화재취약 쪽방촌에 비상벨·재난위치 식별 도로 설치
서울시가 화재취약지역인 영등포구 문래동 등 쪽방촌에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비상벨과 화재 발생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는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를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은 11개 쪽방촌 지역에 총 37개 설치했습니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화재 발견자가 119에 신고할 때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서울 시내 쪽방촌 거주민은 3천200명이 넘습니다.

쪽방촌은 대부분 밀집 주거 형태로 화재에 취약하고 거주자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고령층이 많아 피난이 쉽지 않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