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러·중 공동 행동 계획은 美와 협의돼야"

문 대통령 "러·중 공동 행동 계획은 美와 협의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등 러시아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늘 열린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촉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6월 오사카 G20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을 만나게 되길 희망하고,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파트루셰프 서기가 한반도 비핵화 협상 추동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취할 수 있는 공동행동계획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금 시급한 과제는 북미 대화 재개와 비핵화 촉진"이라며 "러·중 공동행동계획도 미국과 충분히 협의되어야 한다, 러시아 측에서 미국과 많이 논의해 달라, 우리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