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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바른미래당이 '공수처 설치 안' 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반대하는 오신환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빼고, 대신 채이배 의원을 넣었습니다. 팩스로 접수한 신청서를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병상에서 결재했습니다. 한국당 의원은 채 의원실을 점거하고 6시간 동안 채 의원을 사실상 감금하는 등 대치가 극에 달했습니다.

[채이배 의원 : 쇼파로 막아 놓아서 문을 아예 열 수도 없고요, 바깥에서도 밀어서 열 수가 없게 잠가둔 상태입니다.]
▶ 국회·병원·헌재 등 곳곳서 충돌…'패스트트랙' 운명은
▶ 육탄봉쇄·병상 결재·감금…'일촉즉발' 긴장감 감도는 국회
▶ "여기 제 방이에요!" 6시간 감금 채이배, 112 불러 탈출

2. 여야 4당이 합의한 신속처리 안건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의 위원 교체가 위법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또 안건 지정을 육탄 저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우려됩니다.
▶ "오신환 사보임 효력 정지 신청" 한국당-유승민계 공조
▶ 경호권 발동 후 몸싸움까지…일부 의원 다쳐 병원행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만남이자, 8년 만의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오늘(25일) 회담에서 두 정상은 비핵화 문제와 북러 경제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 지금 전 세계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돼 있는데, 이 문제를 같이 조선반도 정치를 평가하고…]
▶ 김정은-푸틴 첫 회담…"비핵화 위해 北 체제 보장해야"
▶ 늦게 온 푸틴, 더 늦은 김정은…북러 정상 '지각 기싸움'

4.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불구속기소 하며 4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블랙리스트' 김은경·신미숙 기소…'靑 민간인 사찰'은 무혐의

5.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뒷걸음친 한국 경제…1분기 '마이너스 성장' 빨간불
▶ '경제 여전히 견고?' 긴급 회의 들어간 정부…환율도 불안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리디스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신청한 형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검찰 심의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 건강 상태가 수형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 "朴 건강 상태, 생명 위험할 정도 아냐"…형집행정지 불허

7. 최근 캐나다산 수입 젖병 세척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전량 수거·회수됐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든 세척제는 수입 자체가 불가능한데, 해당 제품은 문제 성분 검사를 아예 받지 않고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식약처, '가습기 살균제 성분' 수입 세척제 검사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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