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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만 국내 대회 나선 이정은, 첫날 3언더파…공동 4위

국내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이정은 선수가 첫날 3언더파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정은이 파3 5번 홀에서 친 티샷을 핀 근처에 떨궈 가볍게 버디를 잡아냅니다.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 다섯 달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이정은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세타를 줄여 지난해 신인왕, 최혜진과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통산 8승을 거둔 이정민이 5언더파를 쳐 오랜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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