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강승호, 90경기 정지…SK "임의탈퇴"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9.04.25 17:09 수정 2019.04.25 17: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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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가 9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KBO는 오늘(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승호에게 출장 정지와 더불어 제재금 1천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SK는 구단 자체적으로 임의탈퇴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승호는 적어도 1년은 선수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승호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어제 구단에 알렸습니다.

KBO 상벌위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의 행동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위배 된다고 보고 이러한 제재를 내렸습니다.

규약에 따르면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선수는 출장 정지 90경기,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 제재를 받아야 하지만 강승호는 1천만 원의 제재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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